롯데百,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최대 70%할인

by이성기 기자
2017.12.26 14:57:18

전국 33개 점포,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10만원 이하 실속 품목 46% 이상 늘려

(사진=롯데백화점)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부산본점 등 전국 33개 점포에서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사전 예약판매 행사에서는 지난해보다 10여 품목이 늘어난 210여개 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상품군의 할인율은 △축산 10~20% △수산 10~20% △가공식품·생필품 10~30% △와인 40~70% △건강상품 30~70% 등이다.



특히 이번 사전 예약판매 행사에서는 10만원 이하 실속형 상품의 품목 수를 지난 설 93개에서 136개 품목으로 40% 이상 늘렸다.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의 경우 10만원 이하 품목 수를 올해 30개 품목에서 57개 품목으로 배 가까이 늘렸다. 한우 보신세트(9만8000원), 영동곶감 2호세트(7만원), 천년다랑 굴비마을세트(10만원)등이 대표적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명절 선물세트를 미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려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약판매 행사 기간의 선물세트 수요도 매년 늘고 있다”며 “이번 설에는 10만원 이하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