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빙앤라이프스타일', 오는 9월1일 부산서 개최

by정시내 기자
2016.08.31 12:27:26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인테리어가 어렵다는 편견은 이제 사라진 지 오래다. 실제로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인테리어 트렌드와 방법을 스스로 공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다양한 인테리어 정보를 알고 싶다면 전시회 등에 방문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실용적인 정보들로 가득한 전시회는 실제 집을 꾸밀 때 필요한 다양한 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리빙,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시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6 리빙앤라이프스타일(부산)’ 전시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5년 9월 첫 성공적인 런칭 행사를 시점으로, 매년 컬쳐트렌드를 담은 특별 기획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공간 스타일링 전문 브랜드 ‘향연’이 연출한 ‘하우스 웨딩트렌드’ 기획관은 독특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시해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2016 리빙앤라이프스타일(부산)에서는 리빙, 라이프스타일, 인테리어 관련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할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클래스가 마련돼 있다. 트렌드 정보와 더불어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소품들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2016 리빙앤라이프스타일(부산)’ 특별기획 부스에는 ‘오리엔탈 가드닝 파티’가 준비돼 있다. 페브릭, 플라워, 홈데코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한식을 주제로 가드닝 파티 테이블 데코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전통 도기와 함께한 특별한 테이블 데코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또한 기획관의 톤앤매너를 돋보이게 하는 플라워 데코레이션 역시 주목할 만하다.



기획관에서는 스페셜 세션으로 한복을 재해석한 한복 웨딩드레스 살롱쇼를 마련했다. 평소 주부들이 어려워했던 테이블 세팅에 관한 모든 것과 홍차 티 클래스까지 체험해 볼 수 있어 직접 라이프스타일 제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밖에도 직물을 통한 홈스타일링 기획관 ‘[화직] 꽃을 담은 직물 by Mont Sine 몽시느’, 빈티지한 가구와 식물 인테리어의 콜라보레이션 ‘플랜테리어 기획관’, ‘자연을 담은 홈가드닝 2016 인테리어 트렌드_플랜테리어’에서는 2016 가을 무드의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다.

매년 홈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제안을 담은 리빙앤라이프스타일의 기획관과 특별관은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도 인테리어 전문 업체를 비롯해 신혼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신혼부부, 셀프 인테리어 및 홈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시회는 인테리어스타일, 키친&다이닝스타일, 컬쳐&라이프스타일 총 3개의 부문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가구, 인테리어 소품, 라이프스타일 제품 브랜드들이 참여해 국내 인테리어의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일반 5천원, 중고생 및 20인 이상 단체는 3천원이며 초등학생 및 65세 이상 노약자, 장애인, 군인, 공무원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