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신우 기자
2023.01.02 14:09:35
한국소비자원, 핸드크림 10개 제품 시험
뉴트로지나·니베아·이니스프리 보습성 우수
발림성, 촉촉함은 바세린 제품이 평가 좋아
10㎖당 가격 이솝 4133원, 꽃을든남자 375원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핸드크림 10개 제품을 시험·분석한 결과 보습 유지성능과 발림성, 촉촉함, 끈적임 등의 사용감이 제품에 따라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량 10㎖당 제품간 가격은 11배까지 차이를 보였다.
시험평가 대상 제품은 과일나라(바세린 모이스처 이엑스 핸드 앤 네일 에센스 크림), 꽃을든남자(우유핸드크림), 네이처리퍼블릭(핸드 앤 네이처 시어버터 핸드크림), 뉴트로지나(인텐스 리페어 핸드크림), 니베아(모이스춰 케어 올리브 핸드 크림), 록시땅(2022 시어 버터 드라이 스킨 핸드 크림), 바세린(인텐시브 케어 헬씨 핸드 앤 스트롱거 네일 로션), 이니스프리(올리브 리얼 모이스처 핸드크림), 이솝(레져렉션 아로마틱 핸드 밤), 카밀(핸드 & 네일 크림 클래식) 등이다. 가격대는 3000원~31000원까지 다양하다.
핸드크림을 바른 후 피부 표면의 보습 유지성능을 확인한 결과 10개 제품 모두 핸드크림을 사용한지 2시간 뒤 피부 표면의 수분 함유량이 사용 전보다 증가했다. 뉴트로지나, 니베아, 이니스프리 3개 제품은 보습 유지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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