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22.01.26 13:19:11
각 정당·후보 농정 공약, 농업·농촌 가치관 점검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는 다음달 4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선택 2022! 대선 후보 농정 비전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농연은 회원 14만명 규모의 국내 최대 농민단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자의 농정 공약, 농업·농촌 가치관을 점검하기 위해 발표회를 준비했다.
한농연 관계자는 “제15대 대통령선거부터 이어온 역사와 전통의 행사로 차기 정부의 농정 방향을 가늠할 기회”라며 “기후변화, 코로나19 일상화, 디지털 사회 전환 등 거대하고 빠른 변화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농촌 구조 전환 논의가 본격화되는 만큼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인쇄물, 영상 등을 제작해 선거기간 동안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농연측은 국민 권리 행사와 농민 권익 증진이라는 대의 목표 실현을 위해 60만 회원 가족 대상으로 투표 참여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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