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하나금투 '부산지역 투자자 초청 설명회' 개최

by김성훈 기자
2019.03.04 10:53:07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 부산지회는 오는 7일 ‘부산지역 투자자 초청 투자설명회’라는 주제로 금융특강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금투협 회원사인 하나금융투자와 공동으로 여는 이번 특강은 언론사 애널리스트 평가 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들이 강사로 나와 부산지역 투자자들과 투자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해외투자와 제약·바이오 두 가지 주제로 열린다. 먼저 해외투자는 주식과 채권 두 부문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 국내경제 환경에서 해외투자가 필요한지와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지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금투협은 관계자는 “하나금투가 업계 최다 해외 리서치 인력을 확보한 만큼 광범위하고 다양한 해외투자 정보와 기회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는 실적 부진으로 고전 중인 대형 제약주를 진단하고 차후 성장 동력(모멘텀) 확보를 기대할 만한 신약개발 연구·개발(R&D) 성과와 주요 기술이전 내용을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강은 이달 7일 오후 4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KSD홀에서 열리며 신분증만 가지고 오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