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노재웅 기자
2017.11.10 13:48:30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진에어는 지난 9일 부산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서 승무원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진에어는 부산 동래구 드림스타트 대상 어린이 총 25명을 키자니아 부산에 초청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보잉 737 기종의 실제 비행기 동체로 만들어진 어린이 승무원 교육센터에서 승무원으로 변신해 다양한 체험을 했다.
객실승무원이 되어 기내 서비스 및 기내 안전 교육을 받고, 운항승무원이 되어 모의 비행장치에서 비행기 조종을 직접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통해 비상탈출 훈련도 경험했다. 이 외에도 경찰관, 소방관, 요리사 등 평소 꿈꿔 오던 여러 직업들을 직접 체험했다. 진에어는 초청한 어린이들에게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진에어는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직업관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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