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수정 기자
2017.01.25 10:59:01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회장 김응수)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K 서울호텔에서 ‘2017년 신년인사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협회는 매년 초 회원사 간 화합을 도모하고 MICE업계의 희망찬 새해를 함께 하기 위해 ‘신년인사교류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김홍주 회장을 비롯하여 160여 명의 협회 회원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응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협회가 적극적으로 국제교류 사업을 확대해 국제기구는 물론 아태지역 MICE 협·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직접적인 국제행사 유치에 나설 것”이라며 “청년을 화두로 한 아태지역 유스 포럼을 개최해 MICE업계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지역과 관광 그리고 MICE를 결합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17년에도 MICE업계의 화합을 다지고, MICE를 통한 새로운 일들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협회에서 진행했던 ‘기업회의 명소 선정 사업’에서 선정된 바 있던 두 기관(양평포레스트펜션, 청심평화월드센터)이 직접 참여해 선정 사업 이후의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두 기관은 2016년 기업회의 명소 선정 이후 마케팅 홍보 효과는 물론 실제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투어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수요가 높아졌다고 후기를 전했다.
한편, 협회는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선정된 기관의 사후 관리 및 향후 사업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