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언어교육, 문화 콘텐츠가 한 자리 '언어 전시회 개최'
by정시내 기자
2016.11.21 11:26:01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전 세계의 다양한 언어와 언어교육, 문화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언어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12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진행되는 ‘English Expo & World Language Fair 2016’은 한글을 비롯한 영어, 중국어, 유럽어 등 전 세계의 수많은 언어교육,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박람회다.
국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언어, 문화 축제로 평가받는 ‘English Expo & World Language Fair 2016’은 올해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English Expo에서는 영어체험관, 공교육정보관, 비즈니스홍보관, 멀티미디어교육관, 영어평가관, 글로벌인재양성관, 통번역전문관, 제2외국어특별관 등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소개한다.
같은 기간 열리는 World Language Fair에서는 한글 엑스포, 영어 엑스포, 중국어 엑스포, 유로 엑스포 등을 통해 각 언어의 교육 콘텐츠, 해외 연수 프로그램, 문화 교류 기회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 축제 기간 동안 언어 문화 관련 각종 이벤트, TOEIC 모의시험 및 특별강의, 영어교육 관련 컨퍼런스 및 공개 세미나, Language Exchange, 어학 관련 레벨테스트, 디베이팅 대회 및 말하기 대회, 국가별 의상 체험전, 신규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등의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언어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 보고있다.
한편, 이번 축제는 관람객 뿐 아니라 참가 업체들에게도 유용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새해 및 새학기 시장을 대비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한걸음 빠른 마케팅 붐업 효과로 업계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선도할 수 있다.
또한 공신력 있는 언어 전시회인 만큼 다양한 연령대와 니즈를 갖춘 관람객들에게 업체의 경쟁력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으며, 손쉽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박람회 측은 “관람객과 참가업체 모두에게 실효성 높은 축제가 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언어 문화 전시회 다운 퀄리티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