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15.12.01 11:00:00
무협, 한중 FTA 활용·중국 비관세장벽 대응방안 설명회 개최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중 FTA 비준동의안이 통과되며 한중FTA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무역협회 차이나데스크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1일 삼성동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에서「한중 FTA 활용 및 중국 비관세장벽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중 FTA는 지난 11월 30일 비준동의안이 통과돼 발효를 앞두고 있다. 한중FTA는 중국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선점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런 기대감을 반영하여 한중FTA 활용부터 인증과 지재권 등 비관세장벽 분야까지 포괄한 정보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중FTA 원산지 규정 및 활용방안 △중국 인증제도 안내 및 대응방안 △중국 지재권 보호방안 △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전략 등 다각적인 정보를 제공하였다.
유동주 FTA종합지원센터 단장은 “중국은 우리나라의 제1의 교역국으로 한중FTA를 통한 경제협력이 크게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한중FTA를 활용하여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업체들에게 좋은 지침을 마련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