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수익 기자
2015.01.28 13:35:11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28일 증시에서 삼성에스디에스(018260)가 상승폭을 늘리며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다.
오후 1시28분 현재 삼성에스디에스 주가는 전날보다 13.43% 급등한 27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5.58% 상승 출발한 이후 오후들어 더욱 가파르게 오르는 모습이다.
이날 증권가에서 삼성에스디에스 4분기 실적 호평과 함께 향후 전망에 대한 긍정적 분석이 이어진 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가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내놓았다”며 “상장 후 차익실현 물량과 실적 하향 조정 등의 영향으로 단기 급락했으나 이 요인들이 해소됨에 따라 주가는 바닥을 지나 다시 반등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고, 올해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