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훈 기자
2014.04.21 15:38:57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목표 수익률 6%를 추구하는 ‘신한BNPP 코리아 롱숏 목표전환형 70 증권자 투자신탁 제1호 [주식혼합]’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펀드는 롱숏 투자 전략으로 투자 위험을 줄이면서 적정 수준의 기대 수익을 추구하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 목표 전환 수익률과 누적 손실 한도 관리를 통한 적극적인 투자 수익 관리로 금리+α(알파) 수익을 추구해 투자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시장 환경하에서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적합하다.
목표 전환 수익률인 6%를 달성하면 채권형 모펀드로 전환해 주식 모펀드로부터 발생한 수익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만일 주가가 하락해 누적 손실 한도(설정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까지는 -5%, 1년 경과 후에는 -2.5%)에 도달할 때도 채권형 모펀드로 전환해 주식시장 하락에 따른 추가 손실 위험을 제한하고, 시간 경과에 따른 이자 수익 확보로 원금 보전을 추구한다.
최저 투자금액과 가입 수의 제한은 없으며, 상대적으로 낮은 운용 보수로 투자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 매매 차익이 비과세되는 주식과 주가지수 선물에 주로 투자함으로써, 발생 수익 전액에 과세되는 예금이나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여타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 비해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주가 등락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요즘과 같은 투자 불확실성 시대에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25일까지 NH농협증권, 대구은행, 대신증권,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을 통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