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원다연 기자
2024.12.02 14:09:39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교보증권이 연말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지난 11월 한 달간 약 400여명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 취약계층 및 미래세대 중심의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임직원이 만든 간식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해피쿠킹’을 시작으로 △따뜻한 밥상 △꿀벌숲 조성 △샛강생태공원 가꾸기 △사랑의 헌혈 △사랑의 김장김치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부산, 광주, 청주, 대구, 전주 등 권역별 지방점포에서도 △친환경 비누제작 △하천 플로깅 △무료급식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미래세대를 위한 ‘드림이 홈케어링’과 자원 재순환 일환인 ‘나눔책방’을 신규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의미를 더했다.
드림이 홈케어링은 영등포 관내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 장판, 냉난방기를 설치하고 아동을 위한 책상·책장을 임직원이 직접 제작해 후원했다. 이와 함께 나눔책방을 통해 임직원이 기부한 도서 500여권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자립준비청년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과 미래세대에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자립준비청년을 후원하고 향후 시혜자로 성장토록 ‘드림업(Dream up)’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까지 지역사회와 복지단체 등 추천을 받아 4기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