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원더, 현대차·기아 부스 방문..PBV “만져봐도 될까요?”[CES 2024]

by이다원 기자
2024.01.11 11:47:38

교통약자용 편의시설 갖춰진 PBV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등 미래차 관심
양 사 모두 20여분 머물며 직접 체험

[라스베이거스=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팝의 전설’ 가수 스티비 원더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위치한 CES 2024 현대차·기아 부스에 깜짝 방문했다.

미국 가수 스티비 원더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위치한 CES 2024 기아 부스를 찾아 목적기반형차량(PBV) PV5를 직접 만져보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오후 5시 10분께 기아 부스를 먼저 방문한 스티비 원더는 기아가 CES 2024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목적기반형차량(PBV)을 20분가량 체험했다.

그는 내년 양산을 앞둔 기아의 첫 번째 PBV ‘PV5’ 베이직 모델의 내·외장과 기능을 살폈다.

휠체어 리프트를 적용한 교통약자형 기능을 탑재한 모델에 탑승한 그는 “잘 안 보이는데 만져봐도 될까요?”라며 PV5를 만져보기도 했다.



또한 스티비 원더는 소형 PBV인 ‘PV1’, 대형 PBV ‘PV7’ 등 콘셉트 카도 체험했다.

미국 가수 스티비 원더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위치한 CES 2024 현대차 부스에서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공간인 스페이스(SPACE)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이어 현대차 부스를 찾은 스티비 원더는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 경험을 쌓았다.

그는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다이스(DICE)에 이어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공간인 스페이스(SPACE)에 직접 앉아보며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