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베버리지, 하이볼 인기에 와일드 터키 등 프로모션 진행
by윤정훈 기자
2023.03.24 15:29:17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를 수입 유통하는 트랜스베버리지는 날로 인기가 높아지는 하이볼 트렌드 속에서 자사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하이볼을 소비자들이 맛볼 수 있도록 바, 음식점 등에서 하이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트랜스베버리지의 이번 프로모션은 와일드 터키, 더 글렌그란트, 캄파리, 와일드 터키 아메리칸 허니를 베이스로 사용한 다양한 하이볼을 매장에서 전용잔으로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각광받고 있다.
와일드 터키를 활용한 와터 하이볼은 프리미엄 버번의 강렬함에 탄산음료의 청량함이 더해져 취향에 따라 드라이하게 또는 달달하게 즐길 수 있어 기존 하이볼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 글렌그란트 하이볼은 가장 우아한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를 베이스로 사용하여 깔끔하고 상큼하게 음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페리티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아 주류까지 다양하게 취급하는 트랜스베버리지만의 독특한 하이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여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탈리아 1위 리큐르인 캄파리를 활용한 캄파리 레드 하이볼은 강렬한 붉은색을 자랑하는 캄파리에 탄산을 더해 청량하면서 달콤 쌉싸름한 맛을 자랑하고 식욕을 돋궈주며 다양한 음식과 조화를 이룬다.
세계 최초 버번위스키 베이스 허니 리큐르인 와일드 터키 아메리칸 허니를 활용한 와터 아메리칸 허니 하이볼은 달달한 천연 꿀의 맛과 탄산이 더해져 가볍게 즐기기 좋아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트랜스베버리지는 이 같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온라인 스마트 오더 및 대형 할인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하이볼을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패키지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이볼은 위스키 베이스에 소다수 또는 탄산수를 타서 만든 칵테일이다. 위스키 원액과 얼음 그리고 레몬즙을 넣고 글라스에 부어 만든다. 원래는 영국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유래되었는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한국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홈술 혼술’ 트렌드로 다양해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어 꾸준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에서 인기를 얻은 하이볼은 토닉 워터나 진저에일을 사용해 달달한 맛을 추가한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가볍게 즐기기 좋은 캔 하이볼 제품까지 등장하는가 하면 다양한 주류를 활용하여 하이볼만을 제공하는 ‘하이볼 바’들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하이볼 문화의 저변 확대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하이볼 문화가 인기를 얻으며 위스키가 세대를 막론하고 즐기기 좋은 주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음용 문화를 선도하고 트렌디 한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의 품격 있고 즐거운 음주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