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5.11.05 14:08:37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 관계자가 5일 공개한 ‘큐레이션TV’를 시연하고 있다.
큐레이션TV는 300번부터 999번까지 약 500여 채널에 VOD를 장르별로 모아놓은 서비스다. MBC 간판 프로그램 무한도전 같은 인기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은 별도의 채널로 구성했다.
쉽게 말해 TV 전원을 키고 VOD 홈에 들어가 원하는 VOD를 검색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큐레이션TV’는 채널만 선택하면 원하는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다는 얘기다.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개인의 취향에 맞는 큐레이션TV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개인화 서비스를 하기에는 축적된 데이터가 적은데다 TV 시청자가 누군지 구분할만한 기술적 여건이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