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12.03.20 18:10:34
"골프 손님 맞이 준비 한창"
캐디교육, 코스정비, 카트교체등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골프장 하이원C.C가 지난 19일 부터 본격적인 골프장 개장 준비에 나섰다.
지난 해 4만 6000여 명의 골프 손님을 맞이한 하이원C.C는 4월 초 개장을 목표로 겨우내 눈 속에 파묻혔던 코스정비와 시설점검, 인력운영 등의 영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총 70명의 지원자가 응모해 선발된 신입캐디 18명은 8주간의 교육을 거쳐 기존 경력직 캐디들과 함께 현장투입 준비를 마치게 된다. 하이원은 개장 후에도 캐디 인력의 결원을 대비해 경력 캐디 모집을 연중 수시로 진행할 방침이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고객의 요구를 받아들여 코스 리노베이션과 조경 보완, 골프 카트 60대 전체를 새기종으로 교체하는 등 많은 준비를 했다"며 "올해도 최고의 잔디관리와 고품격 서비스를 통해 내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C.C는 4월 한달 주중 8만원, 주말 12만원의 가격으로 이용가능하며, 21일부터 전화 및 인터넷 예약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