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광진구 “7월 재산세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by박민 기자
2019.07.12 11:35:33

1기분 재산세 납부기간 7월 31일까지
스마트폰 앱, E-TAX, ARS 등 납부 가능

[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 광진구가 7월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이해 구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비주거용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과세된다. 1년분 세금을 2회로 나눠 7월(주택 1기분·건축물분)과 9월(주택 2기분·토지분)에 각각 과세된다.

1기분 재산세 납부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을 부담하게 된다.

그에 따라 구는 납세자가 손쉽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편리한 납세 방법을 운영하고 있다.

납부는 은행 CD/ATM 납부, 전용계좌 이체, 신용카드, ARS 전화 등을 통해 가능하다.



종이 고지서가 없이도 스마트폰 앱(STAX)과 서울시지방세인터넷납부시스템(E-TAX), 인터넷지로, 금융기관 모바일 앱 등 다양한 납부 시스템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광진구의 7월 재산세(주택 1기분·건축물분) 총 부과액은 약 440억원이며 전년도 집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9.6% 증가했다.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올해 광진구 개별주택가격 상승률은 전년 대비 9.37%(서울시 평균 13.95%), 공동주택가격 상승률은 12.23%(서울시평균 14.02%)로 서울시 평균보다 낮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재산세는 광진구의 지역 발전과 구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으로 가산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미리 납부 여부를 꼼꼼히 챙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