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삼성생명 130만원대로 내려앉아

by증권부 기자
2010.01.21 16:03:46

[이데일리 증권부] 21일 드디어 삼성생명이 유가증권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장외주가는 가격부담 논란으로 7.46% 내리며 130만원대로 내려 앉았다.
금호생명(+8.51%)은 매각 및 상장추진 기대감으로 4일 연속 상승에 성공했다.

반면, 미래에셋생명(-0.65%)은 소폭 하락하며, 1만5천원대에서 횡보를 보이고 있다.

연일 신고가 행진을 보이고 있는 KT계열주은 이날도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케이티스(3만1500원)가 6.78% 오르며 3만원대를 돌파했고, 케이티씨에스(2만4750원)도 4%가까이 오르며 2만원대 중반선까지 상승했다.

KT파워텔(8250원,+1.85%)도 5일 상승률 11.49%를 기록했다.

포스코건설(+4.00%)은 올 하반기 상장이 가능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10만원대에 재진입했다.

한국증권금융은 단기급등에 대한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3일 연속하락한 1만6150원(-2.12%)를 기록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금일 공모청약을 실시한 에이치디시에스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나란히 상승했다

에이치디시에스는 1만8500원으로 전일보다 23.33% 급등했고, 한국지역난방공사(+1.35%)는 900원 오른 6만7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상장예정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오는 27일(수) 코스닥 상장예정인 스타플렉스와 26일(화) 상장예정인 아세아텍은 각각 0.91%, 3.23% 하락마감했다.

반면, 우리넷은 전일보다 500원 오른 83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영흥철강은 1만31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한편, PSTOCK 3~4부 종목인, 씨티앤티(3만7000원,-2.63%), 엘피온(1850원,+2.78%), 뉴로스(5900원,+0.85%)

덕신하우징(4050원,-1.22%), 빛샘전자(3650원,보합)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