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국무총리 표창...4년 연속
by김아라 기자
2022.05.04 14:06:03
| 4일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사진=수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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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지역혁신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자체의 시정혁신업무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한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혁신평가단’과 과제 주관부처 평가단이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의 14개 세부지표를 바탕으로 2021년 성과를 평가했다.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 중 60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는데, 수원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시(市) 부문 1위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기관장 혁신리더십 △자율 추진 혁신과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도입·확산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수원시의 우수사례는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이다. 수원시는 △공동주택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취약계층 노동자 권익 개선 등 필수노동자필수노동자 :국민의 생명·안전과 사회 기능 유지를 위해 핵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를 말한다. 보건·의료·돌봄 종사자, 배달업 종사자, 환경미화원, 제조·물류·운송·건설·통신 등 영역의 대면 노동자가 필수노동자에 포함된다.
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펼쳤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정책을 펼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