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메타버스 기반 정보보호 사업 추진

by김국배 기자
2021.07.13 12:07:27

도시재생안전협회, 스튜디오엑스와 MOU
개인정보 등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지원

(사진=메타버스)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윈스는 도시재생안전협회, 스튜디오엑스코와 메타버스(가상세계) 기반 정보보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기술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 공공·민간 분야 프로젝트 발굴, 가용자원 및 시설·장비 활용 등이 주요 골자다.



윈스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개인정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운영, 보안 고도화를 담당한다.

스튜디오엑스코는 로펌, 회계법인, 국책 연구기관 등의 지원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 전문 기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시티 설계 등을 주도해온 도시재생안전협회는 최근 메타버스형 첨단도시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세 곳이 보유한 각 사업 분야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신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메타버스가 가져올 변화에 대비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