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6.04.04 14:21:48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이 강세다. 올 1분기에 흑자 전환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2시18분 씨그널엔터는 전날보다 4.51% 오른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씨그널엔터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분기는 기존 예능프로그램 제작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었음에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2분기에는 ‘이미연 화장품’이 CJ오쇼핑을 통해 독점판매에 들어가는 등 매출과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리는 것을 자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