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4.10.28 14:00:03
APLA 집행위원회, 만장일치로 서울 개최 확정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내년 제8차 아시아·태평양복권협회(APLA) 총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APLA 집행위원회 만장일치로 서울을 차기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총회 유치를 위해 지난 4월 WLA·APLA 합동세미나에서 2015년도 서울총회 개최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난 6월 APLA 집행위원회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내년 총회에서 우리의 한류문화의 성공요소와 복권의 연계를 통해 복권이 건전한 레저문화로 정착되도록 유도하는 등 국내복권산업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복권위는 총회 유치를 계기로 우리 기술로 개발한 복권시스템을 아·태 회원국에게 알려 우리시스템의 수출산업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세계시장은 G-TECH, INTRALOT, SG 등 소수업체가 온라인복권시스템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