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서영지 기자
2012.12.12 17:03:44
重 쿤밍시 푸민현 소재 위앤헝 희망 초등학교에 기증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11일 중국 윈난성 쿤밍시 푸민현에 있는 위앤헝 희망 초등학교에서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를 열었다.
대한항공이 진행하는 중국지역 사회공헌 활동 ‘애심계획(愛心計劃)’의 하나인 꿈의 도서실 행사는 지난해 11월 황산시 황산구에 있는 타오웬 중신학교, 2010년 시안의 패교향왕촌 소학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빈 교실을 도서실로 바꾸고 이곳에 교육부에 공시된 초등학생 독서물 1200여권과 복사기 1대, 책장과 책·걸상 등을 기증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인채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자라나는 어린이가 꾸준한 독서를 통해 재미와 감동, 나아가 삶의 지혜를 얻고 더 풍요로운 청소년 시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중국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