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엘티, '마이브(mive) 키즈폰' 선봬
by이윤정 기자
2024.01.09 13:35:12
5.8인치 디스플레이로 어린이 손에 꼭 맞는 사이즈
전국 주요 도시 아이나비 서비스센터에서 AS 지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모바일, 미디어 디바이스 전문기업 에이엘티는 ‘마이브(mive) 키즈폰’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델의 경우 SK텔레콤은 ‘ZEM폰 포켓몬에디션2’, KT는 ‘시나모롤 키즈폰’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통신사별 다른 캐릭터와 액세서리로 구성된다.
| 모바일·미디어 디바이스 전문기업 에이엘티가 ‘마이브(mive) 키즈폰(AT-M130)’을 신규 출시했다. (사진=에이엘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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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6인치대 스마트폰의 경우 어린이가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럽지만 마이브 키즈폰은 5.8인치 디스플레이로 어린이 손에 꼭 맞는 크기와 무게를 자랑한다. 키즈폰 최초로 후면 듀얼 카메라와 메탈 프레임을 적용해 성능 및 디자인이 대폭 개선됐다.
마이브 키즈폰은 IP68 방수방진 등급과 고릴라 글래스(Gorilla Glass) 적용으로 액체 유입이나 외부 충격에도 단말을 보호하고 고장나지 않도록 설계됐다. 부모와 아이 모두 안전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는 키즈폰 특화 안심 기능도 탑재됐다. 제품 측면에 위치한 SOS 버튼을 길게 누르는 것만으로도 보호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연락처에 등록된 번호만 전화나 메시지 수신이 가능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 마이브 키즈폰(AT-M130). (사진=에이엘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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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엘티 관계자는 “마이브 키즈폰은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적용하고, 전국 주요 도시 아이나비 서비스센터와 협약해 AS 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표 고객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지원 및 이메일 상담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업체 에이엘티의 모바일 브랜드 마이브(mive)는 다양한 연령층의 라이프스타일, 멋스러움, 각자가 지닌 고유의 가치와 개성을 공유하며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이엘티는 국내 출시한 모바일 제품은 물론 안드로이드TV 셋탑박스, 네이버 웨일북(교육용 노트북) 등 다양한 디바이스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모바일 및 디바이스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