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스마트시티 솔루션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by이후섭 기자
2019.03.04 10:50:57

(왼쪽부터)태승철 한양대학교 친환경건축기술센터ICC 교수, 김용승 한양대학교 안산건축도시연구센터RCC 교수, 박종승 대우조선해양건설 전무, 이병길 한국테크놀로지 대표, 원종철 쓰리디포커스 대표가 지난달 28일 스마트시티 솔루션 공동개발 및 보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테크놀로지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국테크놀로지(053590)는 한양대학교 산하 안산건축도시연구센터RCC, 친환경건축기술센터ICC, 쓰리디포커스,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스마트시티 솔루션 공동개발 및 보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을 통해 5개 단체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위한 요소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자동차 전장 및 자율주행 기술 개발 부분을 맡고,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스마트 건축 설계 기술, 쓰리디포커스는 요소 기술을 결합할 3D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한양대 안산건축도시연구센터 및 친환경건축기술은 지자체들과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연구개발을 각각 맡아 기술 및 연구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해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5개 단체가 보유한 자동차 전장기술, 건축기술, IT, 통신 등의 기술과 연구인력을 총동원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개발이 완료되면 중국 스카이워스 그룹 및 베트남 탄콩 그룹과 협력해 아시아 스마트시티 시장 선점에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