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덕 기자
2016.12.05 11:41:18
포스터·UCC, 표어 최우수상 등 11점 상금 및 부상 수여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중앙입양원은 5일 ‘2016년 입양문화 홍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표어부문 583점, 포스터·UCC부문 174점 등 총 760점이 응모, 입양인식 개선 및 국내입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표어부문 최우수상은 ‘입양으로 더한 가족, 사랑으로 더한 행복’이라는 문구로 응모한 회사원 남재희 씨, 포스터·UCC 부문의 최우수상은 ‘Other[남]이 아닌 Mother[엄마]가 되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주제로 포스터 작품을 응모한 이희범 씨가 수상했다.
또한 중앙입양원은 표어부문 우수상 2점(김형수, 김명숙), 장려상 2점(김성태, 이혜숙), 포스터·UCC부문 우수상 2점(다소니팀, 김지수), 장려상 3점(빨대꽂이팀, 송은석(UCC), 차영아) 등 총 11점의 작품에 대해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신언항 중앙입양원장은 “공모전에 도전하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입양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아름다운 도전’”이라며 “입양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