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7.07.27 10:56:11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국내 2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서비스 개시 3시간 만에 신규 계좌 3만5000개를 확보했다.
카카오뱅크는 27일 오전 10시 현재 요구불예금 계좌는 3만5000좌, 앱 다운로드수는 7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서비스 개시 15시간만에 1만5000명 가량의 고객을 유치한 것에 비해 속도가 빠르다. 다만, 케이뱅크는 자정을 기해 서비스를 오픈해 본격적인 가입은 오전부터 이뤄졌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이날 오전 7시에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지만, 접속자 폭주로 오류가 속출하면서 사용자들이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