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딸 유담, 지원유세 동참...'국민장인' 효과 볼까
by임현영 기자
2017.04.19 10:56:18
|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바른정당 대선 경선 후보 유승민 의원의 딸 유담씨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바른정당 제 19대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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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이 다음주부터 유 후보의 선거운동에 등장한다. 유 양은 빼어난 미모로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선을 20일 남겨뒀으나 여전히 3% 남짓한 지지율에 갇혀있는 유 후보가 유 양의 지원을 발판삼아 지지율 반등을 꾀할 지 관심이 쏠린다.
바른정당 관계자는 19일 “다음주 목요일부터 유담 양이 본격적으로 선거 지원에 나선다”며 “그동안 중간고사 기간이 겹쳐 지원에 나서지 못했으나 시험이 끝난 다음주부터 유 후보를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 양은 지난 1월 유 후보의 대선 출마 기자회견장, 지난달 28일 유 후보가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전당대회에 등장하며 빼어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유 후보에게 ‘국민장인’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