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서영지 기자
2013.01.17 16:19:21
다음달 17일까지 국내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1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국내 사업장에 복조리를 걸고 계사년 한 해 고객의 만복(萬福)을 기원한다.
대한항공이 해마다 진행하는 ‘복조리 걸기’는 고객의 새해 행복을 기원하고 한국 고유의 미풍양속이 보존되고 발전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된 행사다.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마련한 조리를 벽에 걸어두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대한항공은 복조리를 국내공항의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등 서비스 현장과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중구 서소문 사옥 등 주요 시설, 대한항공 산하 국내 호텔 등 주요 사업장에 복조리를 걸어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조리 걸기와 같이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국내외에 전파하는 문화 전령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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