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연합뉴스 기자
2019.01.04 14:07:51
원주 2명도 이르면 2주 뒤 퇴원 가능…1년가량 추적 관찰하기로
(강릉·원주=연합뉴스) 지난달 발생한 강릉 펜션사고로 강릉과 원주에서 치료를 받는 학생 4명이 모두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4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인지기능에 문제가 없고 식사와 혼자서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된 학생 1명이 오는 5일 퇴원할 예정이다.
같은 병원에서 재활치료 중인 또 다른 학생도 보행과 삼킴 재활치료를 마친 뒤 이르면 다음 주에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학생도 현재 인지기능이 정상이고 식사와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호전됐다.
지난달 퇴원한 학생 3명에 대해서는 담당 교수가 직접 연락해 상태를 확인하고, 보호자들에게도 언제든 문의할 수 있도록 조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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