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생태프로그램과 함께 뜻 깊은 연말 보내세요”

by유재희 기자
2015.12.07 11:15:00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 한강에서 온 가족이 철새도 보고 신비한 생태를 공부하고 자연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도 만들 수 있는 ‘한강 겨울 생태프로그램’이 열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겨울을 맞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태를 배우고 체험하는 생태교육프로그램 63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 뚝섬, 잠실, 잠원한강공원, 암사, 고덕수변생태공원, 난지수변센터, 한강야생탐사센터 등 9개소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동짓날 특집 ‘팥죽먹고 새끼꼬기’ △철새맞이 특집 ‘한강 겨울철새 탐조투어’ △크리스마스 특집 ‘자연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리스’ 등 다양하다.

참가 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하면 된다.



일정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 3780-0848)로 하면 된다.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의 명물 철새를 관찰하거나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한강생태프로그램과 함께 뜻 깊은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