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세형 기자
2014.06.26 15:13:10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LG생활건강(051900)은 26일 미국 화장품업체 엘리자베스아덴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더 좋은 대안을 찾고자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중장기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다양하게 M&A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엘지생활건강 올초 차석용 부회장의 주식 매도와 낮은 성장률 제시 등으로 주가가 몸살을 앓아 왔다. 엘리자베스아덴 인수 추진은 그간의 M&A를 통한 성장 전략의 부활로 여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