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친박계 5·16 쿠데타 견해 밝혀야”
by이도형 기자
2012.06.18 17:14:49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18일 “친박계 의원들도 5·16쿠데타에 대한 견해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개인에게는 양심의 자유가 있지만, 공인, 특히 유권자의 뜻을 대리해야 하는 의원에게는 그런 자유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11일 5·16쿠데타에 대해 “현행법상 쿠데타이지만 역사적으로 시간이 흐른 이후 결론적으로는 구국의, 국익의 혁명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