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케이티씨에스 11% 급등

by증권부 기자
2010.05.03 16:02:55

[이데일리 증권부] 3일 장외 주요종목들은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생보사주에서는 금호생명이 4.71% 하락하며 4000원대를 가까스로 지켰다.

금일부터 공모청약을 실시하는 삼성생명도 0.38% 하락하며 13만2500원을 기록했고, 미래에셋생명은 1만20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KT계열주인 케이티씨에스는 11.68% 급등하며 3825원을 기록했다.

반면, 케이티스는 전거래일보다 150원 내린 4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IT계열주에서는 삼성SDS가 홀로 0.13% 상승하며 7만82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통신기술과 엘지씨엔에스는 각각 4만6000원, 2만390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이다.

금강산 자산동결 문제로 대북관광사업에 차질이 생긴 현대아산은 2.44% 하락하며 1만원으로 장을 마쳤고, 현대홈쇼핑은 5만1250원으로 전거래일보다 1.91% 하락마감했다.



현대삼호중공업(+2.45%)과 현대위아(+1.97%), 현대카드(+0.33%)는 각각 5만2250원, 3만8750원, 1만5100원으로 상승마감했다.

위성방송사업자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1.33% 상승하며 1만9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장외건설주인 포스코건설은 홀로 0.56% 하락하며 8만8000원을 기록했고, SK건설은 4만20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이밖에, 삼성전자서비스(+1.71%)와 팍스넷(+1.37%), 덕신하우징(+2.06%), 비트로시스(+3.03%), 케이맥(+3.28%)등 장외종목들은 상승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공모예정주인 실리콘웍스(+0.68%)와 인피니트헬스케어(+1.54%), 투비소프트(+1.67%)는 상승했다.

공모청약 최종경쟁율 193.4대1을 기록한 우리기업인수목적1호는 4.02% 하락하며 1만750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