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기, 기간한정 `후불제 프리패스` 선보인다

by이후섭 기자
2022.04.01 14:44:05

수강 종료 후 1개월 뒤부터 분할 납부 가능
"당장 결제비용 부담스러운 수험생에 새로운 대안"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는 먼저 배우고 나중에 결제하는 `후불제 프리패스`를 오는 18일까지 기간한정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후불제 프리패스`는 결제 전 수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강의를 먼저 수강한 후, 수강이 종료된 1개월 뒤부터 수강료를 8개월 동안 분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당장의 비용 결제가 부담스러워 공무원 시험 준비를 망설인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후불제 프리패스는 2023년 6월까지 수강 가능한 `23대비프리패스`와 2024년 6월까지 수강 가능한 `24대비프리패스`로 출시됐다. `23대비프리패스`에 16만원을 추가하면 `24대비프리패스`를 수강할 수 있다. 후불제 프리패스는 △9급 전직렬, 전과목 무제한 수강권 △모의고사 X 합격예측 풀서비스 △노량진 학원 라이브 강의 수강권 △영어 기초 프로그램 △AI TUTOR STELLA 이용권으로 구성됐다.



후불제 프리패스는 공단기 파트너사인 `위윈(WEWIN)`에서 심사를 진행한 후 심사 합격 시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료 납부는 수강 종료 후 분납이 가능하며, 후불 결제로 수강 신청 시 납부해야 할 수강료 및 결제 정보는 위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후불제 프리패스 신청 방법과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기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금융기업과 빅테크 기업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후불제 서비스를 에스티유니타스가 선보이게 됐다” 며 “후불제 프리패스가 그동안 신용카드 결제가 부담스러워서 또는 당장 경제적인 부담이 걱정돼 공부를 미뤄왔던 수험생에게 또다른 결제 옵션이 된 만큼, 더 많은 수험생들에게 교육을 먼저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