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노희준 기자
2021.09.30 14:10:31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SKC(011790)는 미쓰이화학(Mitsui Chemicals Inc.)과의 폴리우레탄 합작회사(JV)인 ‘미쓰이케미칼앤드에스케이씨 폴리우레탄’ (MCNS-K)의 관계 합의 종결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JV 성장전략 차이로 JV 관계 합의 종결 후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JV 설립 당시 투입한 자산은 양사가 각각 회수하고 JV 설립 이후 순자산 가치 증분은 균등 배분하기로 했다.
회사츠은 MCNS-K의 100% 종속회사인 MCNS-J를 청산하고, 잔여 재산을 MCNS-K에 청산 배당하기로 했다. 동시에 MCNS-K의 자본금 50%를 미쓰이화학에 유상감자하고, SKC는 MCNS-K를 100% 보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