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랩스, ‘쥴’ 한국시장 공식 진출

by강신우 기자
2019.05.22 11:34:47

단순, 깔끔, 만족스러운 제품 제공이 목표
오는 24일부터 서울지역 GS25 등서 판매

액상전자담배 쥴 기기 및 팟.(사진=쥴랩스코리아)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미국 액상전자담배 시장 1위 브랜드 쥴 랩스가 22일 서울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쥴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쥴랩스 관계자는 “이번 쥴랩스의 국내 진출은 전 세계 10억 명의 성인 흡연자들에게 일반 담배에 대한 최적의 대안책을 제공, 그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쥴은 현재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9개국에 진출해있다.

쥴 랩스는 제임스 몬시스와 아담 보웬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이들은 2000년대 중반 스탠퍼드 대학교 디자인스쿨 재학 중 일반 담배의 대안책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 쥴을 개발하게 됐다.

쥴 디바이스는 폐쇄형 시스템(CSV)의 액상전자담배기기로 고유의 온도 조절 시스템이 적용돼 성인 흡연자들에게 일반 담배와 유사한 수준의 만족감을 제공한다. 또 쥴 디바이스는 별도의 버튼이나 스위치가 없어 사용이 간편하며 일반 담배 연소 시 발생하는 연기와 재로부터 자유로워 깔끔한 사용이 가능하다.

쥴 디바이스는 고유의 디자인과 기능, 경험의 만족감을 통해 일반 담배로부터 대안책을 찾는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최적의 대안채깅 될 것으로 기대된다.



쥴 랩스 제임스 몬시스 설립자 겸 최고제품책임자와 아담 보웬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는 “쥴 랩스는 진출 국가에서 전 세계 10억명의 성인 흡연자의 삶을 개선하려는 자사의 전사적 목표를 달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 진출을 통해 900만명의 성인 흡연자들에게 진정한 대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쥴 디바이스는 USB 충전 도크와 함께 키트로 구성돼 3만9000원에 판매 예정이며 슬레이트와 실버 총 2가지 색상이 출시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팟은 10mg/ml 미만의 니코틴이 함유된 프레시(Fresh), 클래식(Classic), 딜라이트(Delight), 트로피컬(Tropical), 크리스프(Crisp) 등 총 5가지 종류이며 4개 팟으로 구성된 리필팩의 가격은 1만8000원, 2개 팟으로 구성된 리필팩의 가격은 9000원이다. USB 충전 도크는 별도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은 5900원이다.

쥴 디바이스와 팟은 오는 24일부터 서울에 있는 편의점 GS25와 세븐일레븐,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