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4.11.06 14:19:0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전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컴투스와 게임빌이 급락세다. 증권사들이 실적에 대해 호평을 내놨지만 차익 실현 욕구가 강하게 작용하는 모습이다.
6일 오후 1시16분 현재 컴투스(078340)는 전날보다 9.7% 내린 1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빌은 10% 넘게 빠졌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놀라운 3분기 실적을 기록했고 4분기 이후도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우리투자증권도 게임빌(06308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기대를 밑돌았으나 글로벌 사용자 기반 마련은 긍정적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그간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