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용성 기자
2023.11.22 14:21:20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최근 급등하고 있는 에코프로머티(450080)(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장중 10만원대를 돌파했다가 하락전환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6분 현재 에코프로머티는 전 거래일 대비 4.15% 하락한 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코프로머티는 장중 12.44%까지 올라 10만8500원을 찍었다. 시가총액도 7조원을 돌파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2조 5604억원 수준이다. 이후 내림세를 보이며 상승 폭을 다 반납하고 하락전환했다.
앞서 수요예측에서 단순 경쟁률은 17.2대 1로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3만6200~4만4000원) 최하단인 3만6200원으로 확정하며 흥행에 참패한 에코프로머티는 상장 후 주가가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지난 17일 상장한 에코프로머티는 특히 지난 20일과 전날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마감하기도 했다. 특히 개인들의 순매수세가 몰리며 에코프로머티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에 에코프로머티는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