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23.03.08 15:14:08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윤경식)과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위뉴’(대표이사 황보율) 그리고 경희디지털헬스센터에서 스핀오프 된 디지털치료제 스타트업 ‘오디엔’(대표이사 이상열,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이 지난 2월 23일 근거기반 의학 지식 확산을 위한 협업 추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경희의과학연구원은 경희의료원 의료진의 수준 높은 의학정보를 위뉴에 제공하고, 위뉴는 제공받은 의학정보를 기반으로 카드뉴스 형식의 컨텐츠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디엔은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내분비대사질환 영역의 디지털 치료제에 관련 의학 정보를 탑재하여 사용자 맞춤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은 “인터넷에서 다양한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부정확한 정보들이 많아 안타까운 적이 많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이 바르고 정확한 건강정보를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뉴 황보율 대표이사는 “어려운 의학용어나 의학지식의 경우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며 “올바른 헬스케어 콘텐츠를 쉽게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오디엔 이상열 대표이사는 “내분비대사질환은 생활 속 건강한 습관을 올바르게 알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내분비대사질환 관리를 위한 고품질의 디지털 치료제를 상용화하기 위한 노력에 본 업무협약이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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