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평등의 역습’ 북콘서트 개최…“文정부 2년 비판”

by장구슬 기자
2019.06.10 12:40:24

평등의 역습. (사진=기파랑)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평등의 역습’ 북콘서트가 오늘(10일) 오후 4시 국회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북콘서트는 대표저자 이동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명예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축사,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과 김형준 명지대 교수의 서평, 저자와의 대화 순서로 진행된다. 1부에선 ‘추락하는 대한민국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좌담을 하며, 2부에는 ‘특권의 부활과 좌파의 역주행’을 주제로 다룬다.



지난달 30일 출간된 ‘평등의 역습’은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이동관 총장이 기획했다. 이 총장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장 등 정치인, 경제인, 학자 등 각계 전문가 6명이 각론을 맡았다.

‘평등의 역습’에서는 문재인 정부 2년을 비판한다. 이들은 평등, 공정, 정의를 내걸고 출범한 정권 2년 동안 불공정, 불평등 골이 오히려 더욱 깊어졌다며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인상 등 현 정부 주요 정책 문제점을 지적한다.

이동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명예총장(왼쪽)과 윤창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