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7.03.13 11:19:4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미디어 솔루션 서비스 전문 기업인 비비엠씨㈜는 최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여주 한글 시장 등에 옥외광고를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란 컴퓨터를 이용해 제어되는 맞춤형 디스플레이 네트워크로 광고, 엔터테인먼트, 보안, 대화식 키오스크, 사내 커뮤니케이션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이번에 비비엠씨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구축한 제품은 46인치 크기의 옥외용 3X3 멀티월 형태이다.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 SignCast를 사용하여 다양한 콘텐츠 구성을 지원하며 학생지원처 건물 외벽에 설치되어 교내 홍보 영상용으로 사용된다.
비비엠씨에 따르면 이 제품은 2500 칸델라의 아웃도어 패널을 채용함으로 낮에도 높은 시인성을 자랑하며, 온도조절 센서를 도입해 겨울철 극한 상황이나 여름의 높은 온도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작동되도록 설계됐다. 제품 하단에는 미닫이 방식이 도입 되어 유지·보수에도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