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화폐사랑 UCC 공모전' 대상, 서울예대 학생팀

by경계영 기자
2016.10.28 14:10:02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은행은 ‘화폐사랑 UCC 공모전’ 대상으로 ‘부당거래’를 출품한 서울예술대 학생팀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예대 학생팀은 위조지폐를 구분하는 방법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구성해 내용을 재밌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응모작 총 129편 가운데 우수상으로는 ‘돈 깨끗이 쓰기’의 김성재(동서대)씨, ‘동전 다시 쓰기’의 백지영(연세대)씨와 조성용·김단·이주현·정수현(가천대) 학생팀이 각각 뽑혔다. 이외에 8편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한은은 이날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한은 총재 명의의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대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을 줬다.

공모전 수상작은 한은 홈페이지(www.bok.or.kr)와 유튜브(www.youtube.com/user/theBankof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