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선상원 기자
2016.09.09 12:05:28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국민의당은 9일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한다. 우리당은 한반도의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군사적 조치도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9시30분 북한 풍계리에서 주변에서 규모 5.0의 인공지진파를 감지했다고 발표했다. 아직 군당국의 공식발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9일 북한의 정권수립일을 맞아 5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수석대변인은 “북한은 더 이상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켜서는 안 된다. 우리당은 미사일과 핵이 아니라 대화와 협력만이 모두를 위한 유일한 해법임을 다시 강조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