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연평해전 참전 LIG넥스원 직원, 지뢰 폭발 부상 장병 위문

by정태선 기자
2015.09.07 15:30:28

LIG넥스원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7일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곽진성(36,LIG넥스원), 고정우(34, LIG넥스원)씨가 지난달 DMZ 북한 지뢰 폭발 로 부상을 입고 입원 중인 하재헌 하사와 김정원 하사를 방문해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곽진성씨(당시 계급 하사)는 자신의 참전 경험과 부상치료 중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내 줄 것을 당부했다.



하 하사의 부모님은 부상의 어려움을 견뎌낸 곽진성씨와 고정우씨에게 아들이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선배가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제 2연평해전 참전용사 2인이 근무 중인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은 이날 부상장병과 가족들에게 치료와 재활에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으며, 간병비로 써 달라며 임직원 성금으로 모은 기금 1천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좌측부터 LIG넥스원에 근무중인 제 2연평해전 참전용사 고정우(34, PM3팀), 곽진성(36, PM2팀), 부상장병 하재헌 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