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모린스 강세

by증권부 기자
2009.07.01 16:42:53

[이데일리 증권부]  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59포인트 오른 1411.66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2277억원 매도한 반면 외인과 기관이 각각 548억원, 157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정규시장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외주요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장외 중소형 생보 3사가 나란히 하락했다. 동양생명(2만500원)은 3.53% 추가 하락하며 2만원대로 밀렸으며, 미래에셋생명(-2.86%)도 하락세가 이어져 가까스로 1만7000원대를 지켰다. 
 
금호생명은 1.27% 추가하락해 최근 5거래일 동안 10% 이상의 하락이 이어졌다. 삼성생명은 장초반 소폭 올랐으나 48만7500원으로 마감했다.
 
IT관련주들도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삼성SDS(5만3250원)와 엘지씨엔에스(2만7000원)가 나란히 0.5%대의 하락율을 보였다. 서울통신기술은 3만3000원으로 이틀째 관망하는 모습이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4900원)와 한국인포서비스(6950원)도 가격변동없이 거래를 마쳤다.
 
거래부진속에 범현대그룹주들도 하락세가 우세했다. 현대삼호중공업(3만8250원)과 현대택배(6850원)가 각각 0.65%, 0.72% 추가하락했으며, 현대카드(1만3000원)도 1.89% 내렸다.
 
장내금융주들의 상승세에 힘입어 장외주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리딩투자증권(+2.56%)과 솔로몬투자증권(+2.47%), 하이투자증권(+1.32%)이 나란히 상승했으며, 한국증권금융(6950원)도 2.21% 올랐다.
 
비트로시스(+7.89%), 동아건설(+3.92%), 한국디지털위성방송(+3.13%), LIG건설(+2.66%), 휠라코리아(+2.27%)등이 상승 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청구종목인 모린스의 상승율이 가장 높았다. 윈도우 터치스크린 패널 전문업체인 모린스(+6.45%)는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 3만3000원을 기록했다.
 
청구종목인 에이치디시에스(2만1000원)와 한스바이오메드(5850원)는 각각 1.18%, 0.85% 내렸다. 공모예정주인 게임빌(1만7750원)은 반등 하루만에 1.39% 내리며 전일의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한편, 금일 유가증권시장에 예비심사 재청구한 진로(6만9500원)는 관망하는 모습이다. 
 
<청약관심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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