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영지 기자
2025.04.22 11:15:00
종로 평창·성동 오수 등 시범사업 대상지 8곳 선정
"도보로 다양한 활동 가능한 생활공간 조성"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도보 30분 내에서 생활편의·여가·돌봄·학습·공공서비스 등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22일 밝혔다. 앞으로 서울 곳곳이 도보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행일상권’은 서울시 미래공간전략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처음 제시된 것이다.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주거지 인근에서 다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 생활권을 의미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는 9일 8개 시범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범대상지는 ‘보행일상권 조성계획 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용역 자문에 참여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
시범사업 추진 기준이 될 대상지는 △평창·부암(종로구) △금호·옥수(성동구) △청량리(동대문구) △신길(영등포구) △정릉(성북구) △수유(강북구) △홍제(서대문구) △양재(서초구) 총 8곳이 선정됐다. 대상지는 지역적 특성과 권역별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