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데이터랩, '2023 한국어 AI 경진대회-청소년부' 성료

by이윤정 기자
2023.10.20 16:00: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어반데이터랩은 자사가 수주한 ‘2023 한국어 AI 경진대회’의 청소년부 본선 대회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어반데이터랩)
올해 신설된 청소년부는 국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발전을 위한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청소년부’에는 중·고등학생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총 10개의 팀이 참가하였으며, 이 중 6개 팀에게 수상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는 NIA 지능데이터본부 이용진 본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국인공지능협회 김세현 이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오전에는 음성데이터 교육 및 모델링 튜토리얼 교육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음성인식 모델 생성 실습을 진행하였다.

실습을 통해 제출된 결과물은 10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6일간 국내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10월 27일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11월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아모리스)에서 진행되며, 수상팀(총 6팀)에게는 총 1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NIA 원장상인 ‘미래인재상’이 수여된다.

NIA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 개최된 청소년부 대회는 AI 데이터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발굴 및 양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NIA는 미래 세대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충분히 대비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부 하이라이트 영상은 추후 경진대회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