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최신작 ‘이스X’…9월 스위치·플스용 출시

by김정유 기자
2023.06.16 17:53:3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일본의 정통 액션 RPG ‘이스’의 최신작이 오는 9월 출시된다.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는 니혼팔콤이 개발하는 액션 RPG ‘이스’ 시리즈 탄생 35주년 기념작 ‘이스X(10)-노딕스’의 한국어 버전을 오는 9월28일 일본어 버전과 동시 발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응 플랫폼은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5다. 또한 ‘이스 X -노딕스’ 오리지널 사양 바디 백에 다양한 아이템을 담은 한정판 패키지도 동시 출시하기로 했다. 한정판은 △게임 패키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미니 △DLC ‘전설의 클레리아 아머’ 장비 △오리지널 로고 핀배지 △비주얼 카드 세트 △오리지널 바디 팩 등으로 구성됐다.

초회 특전으로는 의상과 장식품 세트인 ‘피카드에게 매료된 자’가 제공된다. 주인공 아돌과 카자의 의상 및 장식품을 각각 ‘피카드 슈트’, ‘어부바 피카드’로 변경해 착용 가능하다.



‘이스X -노딕스’는 2019년 발매된 ‘이스IX -몬스트룸 녹스’로부터 4년 만에 나오는 넘버링 신작이다. 무대는 크고 작은 섬이 무수히 존재하는 북쪽 바다 ‘오벨리아만’이며 아돌이 이곳에서 만난 해양민족 ‘노만’들과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또 불사의 망자 ‘그리거’도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이번 작은 플레이어의 조작과 파트너의 자동 공격 서포트로 싸우는 스피디한 ‘싱글 모드’, 모든 액션을 2인1조로 동시에 조작하는 ‘콤비 모드’, 상황에 따라 2개 모드로 전투에 임하는 새로운 시스템 ‘크로스 액션’ 등이 도입돼 전투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한편, ‘이스X-노딕스’는 패키지 및 다운로드 통상판이 7만9200원이며, ‘아돌 크리스틴 에디션’(한정판)은 10만9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