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2.06.23 14:00:4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최근 ESG 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코웨이는 이달 초부터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환경교육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 해에 두 곳의 학교를 선정해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웨이는 이 달 초 서울 구로구의 구로남초등학교를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1호’로 선정해 26개 학급에 공기정화식물 총 650그루를 기부했다. 각 교실에는 공기정화식물 25그루와 함께 기후위기,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자료가 전달됐다.
학생들은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투명페트병으로 제작된 화분에 직접 식물을 심으며 반려나무로 관계를 맺고 직접 관리 및 생육 활동을 직접 담당하게 된다. 또한, 공기청정기의 원리와 깨끗한 공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간이 공기청정기 만들기 교육도 병행된다.
추후 코웨이는 지속적으로 공기정화식물을 기증해 ‘청정학교 교실숲’ 참여 학교를 확대하고, 환경교육에 참여한 학생 수만큼 숲에도 나무를 심어 학생들의 환경교육 참여와 관심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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